주체사상의 성립

주체사상은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주민가치 및 생활영역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영향력을 미쳤다.

1950년대 중반부터 주체성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다가, 1970년 제5차 당 대회를 통해 주체사상은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동등한 위상을 점하여 노동당의 공식 이념으로 채택되었다.

그리고 10년 후인 1980년 제6차 당 대회에서 주체사상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떨쳐내고 독자적 통치이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60년대 이후 북한은 김일성 개인 우상화에 치중하며 주체사상의 김일성주의로의 이론적 변환 작업을 시도하였다.

혁명과 건설을 추진하는 주체인 인민대중의 정점에 수령이 존재하며, 수령은 인민대중을 인도하는 지적 영도자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이른바 수령론은 김일성 개인우상화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체사상은 김일성의 공식 후계자로 등장한 김정일 우상화하기 위해 세습수령에 대한 지속적 충성심을 강조하는 작업이 더해졌다.

주체의 위업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대를 이어가며 주체의 위업이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980년대 후반 이후에는 동구 사회주의권과 소련이 연속적으로 붕괴함에 따라 북한은 체제의 위협을 느끼고 주체사상의 논리적 보강을 통해 북한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강조하고자 노력하였다.

1994년 김일성 사망과 1990년대 중반 이후 심각한 경제난을 극복해야 하는 현실적 난제에 직면하면서 실리적 사고의 확대를 주장 하였으며, 이는 이념적 지배력을 수행하는 주체사상의 위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체사상에 대한 논의는 더욱 위축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선군정치의 기치가 북한정치의 전면에 부상하고 주체사상의 사회적 구속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선군정치의 기치가 북한정치의 전면에 부상하고 주체사상의 사회적 구속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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